센스있게

벚꽃을 따다가 컵에 띄워요

줄리정 2019. 3. 19. 10:41

마당에 핀 벚꽃이 떨어졌어요. 

솔직히 이게 벚꽃인지 매화꽃인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벚꽃이라고 해서 벚꽃인가 보다... 그런거지요. 

아무튼 꽃만 예쁘게 꺾어서 컵에 둥둥 띄웠어요. 

그랬더니, 감성이 솔솔 솓아오르네요. 

아이도 좋아하고요. 

아이들 감성이 더 풍성하고 좋은 것 같아요. 



모처럼 캘리가 쓰고 싶어진 하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