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렌트의 시대

2019. 1. 15. 17:43 from 센스있게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들을 보면 자동차를 사지 않고 렌트를 하는 경우가 있다.

렌트의 삶이 일반화 되어버린 외국 생활에 익숙해선지, 집도, 자동차도 렌트를 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편리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어디, 외국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 뿐이랴, 자동차 장기렌트를 하는 사람들이 속속 늘고 있고 홈쇼핑에 상품으로 나올 정도이다. 장기렌트 어떤 점이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을까?  

<장점>

먼저, 자동차 장기 렌트는 초기 비용이 적게 든다. 자동차를 사게 되면 보험료, 자동차 관련 세금이, 취등록세 등이 포함되어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유지 비용도 적게 든다. 장기 렌트인 경우는 보험료가 렌트카에 포함되어 있어서 렌트 기간 동안은 보험기간으로 인정이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 할증이 붙지 않는다. 소모품도 렌트카 업체에서 제공하게 된다. 월 대여료만 지급하면 모든 게 렌트카 업체에서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다.

차의 종류도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국산차를 비롯해서 수입차, LPG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자동차를 구입할 때보다 신용등급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편리한 장점만을 고려한다면 장기 렌트를 이용하는 게 나을 것 같다. 특히 초보운전일 경우 장기 렌트를 하는 게 나쁘지 않을 듯하다.

다만,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을 살피고 완벽한 장기 렌트 준비를 하자!  

<주의 사항>

1. 장기 렌트는 전문적인 업체를 선정하는 게 중요하다. 전국 서비스망을 통한 정비와 대차/긴급출동서비스 등이 원활한 전문업체를 선택해야 할 것.

2. 월 대여료만 보지 말고 부가가치세 별도금액, 선수금 조건감추고 유혹하는 행위, 선납조건, 장긴 렌트 만료시 차량인수금, 정비조건, 보험가입내용, 기타 서비스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3.  계약할 때 인수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항목이 있는데, 인수를 할 경우는 자동차 튜닝을 하지 않아야 한다. 아예 뜯어 고칠 정도의 자동차 튜닝은 금물.

4. 선수금과 보증금이 있다. 선수금은 계약 기간이 끝나도 돌려받지 못하는 돈이다. 하지만 선수금을 내고 월 렌털료가 낮아지니까 선수금을 지불하는 사람도 있다. 보증금은 말그대로 계약이 끝나면 되돌려받는 금액이다. 선수금을 내냐, 보증금을 내냐에 따라 렌탈료가 달라지니까 꼼꼼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5. 일반인의 경우 가스차량을 마음대로 렌트할 수 있지만 만기 후 인수는 불가능한 점도 유념하기 바란다. 

6. 계약기간을 채우지 않고 해지 했을 때 중도해지 수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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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줄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