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폴란드 그릇과 사랑에 빠졌어요. 촌스런 무늬 같기도 하면서 끌리는 매력이 있어요. 어떤 무늬는 아기자기하지만 촌스런 꽃무늬를 어떻게 할 수는 없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 조화롭지요.
사고 싶어서 며칠째 벼르고 있는 그릇이랍니다. 찻잔도 예쁘고, 접시도 예뻐요. 처음에는 일본 식기인 줄 알았는데, 폴란드 그릇이었어요.
'베나'라는 브랜드예요. '이딸라' 이런 브랜드만 알았는데, 폴란드 그릇 브랜드도 다양한 가 봐요.
정말 촌스런 꽃무늬 어떻게 할 건가요? 하지만 은근히 끌리는 매력이 있어요. 촌스럽지만 천박한 촌스러움이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색이 바랜듯한 느낌의 꽃이에요. 주변의 작은 무늬와도 어울리지요. 폴란드 그릇 세트 하나만 있으면 집안이 밝아질 것 같아요.
요런 것은 밥이나 국그릇으로 사용하면 편할 것 같아요. 밥그릇, 국그릇 모두 제각각 무늬로 세팅하면 밥맛이 더 좋을 것 같지요? 시간 내서 폴란드 그릇 파는 곳을 가봐야겠어요. 확~ 지를까 봐 겁나네요.